병아리가 닭이되다!!
이맘때쯤 되면 초등학교 앞에 "삐악삐악" 소리가 많이 들리죠 2년 전 이맘때쯤에 우리 집에 새로운 녀석들이 찾아왔답니다. 딸아이가 병아리 두 마리를 사온 거죠 ㅎㅎ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정확히 얼마나 키웠는지 모르겠네요...ㅠㅠ 하여튼 집안에서 키웠었답니다. 어렸을 때 기억으론... 병아리가 다 크기 전에 죽어서 묻어주곤 했던 기억이... 그래서 이 녀석들도 큰 기대 없이 매일매일 마음의 준비를 하면서 키웠었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건강하게 잘 자란 거예요!! 상자밖으로 점프해서 나오기도 해서 상자가 점점 커졌죠 ㅎㅎ 이젠 너무 커버려서 집에서는 키우기가 힘들어서 시골 큰 처형네로 보내야 했죠...ㅠㅠ 상자에서 꺼내면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따라오던 녀석이 신기했었는데 ㅎㅎ 큰 처형네에 풀..
201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