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 제자(?) , 후배(?)

예전에 내가 책임실장으로 있었던 스튜디오에서...

직원을 채용하는데...

사회 초년생으로 아는 사람의 추천을 받았었다.

당시 사진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도

성실하면 내가 알려주면서 일하면 되겠다 싶어서

대표님께 말씀드리고 채용을 했었던 적이 있다.

몇달이 지나며 놀랍게 성장하는 직원

어느덧 혼자서도 촬영을 깔끔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

그러던 어느날 사진을 전공으로 대학을 가겠다던...!!

약 1년반 쯤 뒤에 서울에 있는 사진 입시학원을 다니더니

어느날 내가 공부했던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를 진학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금은 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사진 일을 하고 있는...^^

이제는 사실 후배라고 부르는...

오늘은 예전 사진을 보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ㅎㅎ

자주 연락이 오진 않지만, 그래도 한번씩 연락이라도 해주니 고맙다 ㅎㅎ

언제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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