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이 내게로 온다... 제23회 거창국제연극제...

7월 29일(금) ~ 8월 13일(토) 거창군 수승대 일원의 야외극장에서 올해까지 23번째로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리고 있다...

본인은 8월 1일(월) 밤에 다녀왔다...

8월 1일밤 거북극장에서 "INDIA DARPANA(인도-다르빠나) 그때, 지금, 영원" 을 관람했다...

휴가가 끼어서 오늘에야 포스팅을...;;

말리까 사라바이는 인도 최고의 안무가이자 무용수로서 다르빠나 공연예술단을 이끌며 현대와 고전 댄스작품을 끊임없이 창조하고 공연하는 열정적인 예술가이다. 영화 배우로 데뷔 후 곧 인도의 전통 무용인 바라뜨나띠암(Bharata Natyam)의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인도 영화와 각종 무용 공연을 통해 전세계에 이름을 알려왔다. 그녀는 예술뿐만 아니라 인도 여성 인권과 사회 교육 분야의 발전을 위한 사회 활동 또한 겸하고 있는 진정한 소셜엔터테이너이다.

1974년 설립되어 60년 간 전 세계에 인도 무용을 알려 온 다르빠나 공연예술단은 인도의 대표적인 무용 단체이다. 인도 전통 무용 장르를 비롯하여 오늘날 인도 현대 무용이라고 불리는 장르를 처음 세상에 알렸으며 추상과 사회적 이슈를 함축한 다양한 현대 무용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통역해주신 분...

INDIA DARPANA 인도-다르빠나

그때, 지금, 영원  Then, Now, Forever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찬란한 인도예술의 세계!!
말리카 사라바이가 이끄는 인도 예술단체 Darpana의 작품으로, 인도의 전통무대예술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창조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말리카 사라바이는 30년 가까이 Darpana 공연예술 아카데미를 이끌어오며 인도의 대표적인 여성 안무자 겸 무용수로 큰 영향을 끼쳐왔으며, 5년 동안 세계적인 연출가 피터브룩의 <Mahabharata>공연에서 Draupadi 역으로 출연하며 프랑스, 호주, 일본, 스코틀랜드, 북미 지역에서 공연하였다. 한국적 정취가 가득한 거북극장에서 새롭고도 황홀한 인도 공연예술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할 것이다.

- 출처: 공연시 나눠준 팜플렛

자~ 이제 사진으로 감상을... 사진이 좀 많아요...^^;;

하나의 작품이 끝나면 다음 작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해준다...

아직 몇일 남았다.. 끝나기전에 시간을 내어 한번쯤 다녀오시길...

출처: 거창국제연극제 공식 홈페이지(http://www.kift.or.kr)

Photo by SOM 장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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