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밥상

2010. 7. 6. 11:45blog/Bon Appetit

728x90
반응형



얼마전 아내가 말했다...

아내 : "여보... 우리 동네에 백반집인데 전라도 밥상이라고 괜찮은 식당이 있다고 그러네..."

나 : "그래? 어딘데?"

아내 : "000 외 몇분이 그집 괜찮다고 위치도 알려주셨는데..."

나 : "그럼 조만간에 함 가봐요~"

이렇게 대화를 나눈뒤 지난주 월요일인 6월 28일 12시30분 조금 넘어서 찾아갔다....

그런데 점심식사 끝났단다....;;;

헛!! 벌써 점심이 끝??

아쉽게 돌아나와야했던..... 그곳..

어제 나와는 19년지기 친구인 덜뜨기(허윤기)를 만나 아내와 함께 11시 쪼금 넘은 시간에 다시 방문을 했다...

다행이 식사가 된단다...

그래서 물어봤다. 여긴 몇시에 문을 여시는지...

사장님 왈 "10시쯤 5~60명분 식사를 준비해서 11시부터 장사시작... 그리고 5~60명분 식사가 끝나면 문을 닫고... 저녁 5시에 다시 장사한답니다"

                  "그리고 점심식사 시간에만 백반을 팔고 저녁엔 안파니까 다른 메뉴로...^^"

그래서 알게 되었다..... 준비한 식사가 다 판매가 되면 문을 닫는다는...;;;

점심을 먹기위해선 선착순 5~60명 안에 들어야 먹을 수 있는.... 그런곳이구나....ㅎㅎ

자 다음은 사진으로 감상을...^^

참!!! 참고로 "가정식 백반"의 식단은 매일 바뀐다고 하신다... 그래서 사진에 메뉴가 매일 똑같지 않고 그날그날 메뉴가 바뀌니 참고들 하시길....^^


헛~!! 목이 짤려버린 덜뜨기... ㅋㅋ

























식사를 하던중 덜뜨기가 사장님께 식사후 사장님 사진 한장 담을 수 있을까요? 라고 물으니

사장님께서 "자매 2명이 운영하는거라 따로 사장님은 없어요... 그리고 저희가게 너무 좋게 소개하지 마세요... 사람들 많이 오시면 힘들어요... "

ㅎㅎ

맛은 고향집에서 할머니가 해주시는 음식 같았다... 사람마다 맛에대한 차이가 있을것이다...

나에겐 괜찮은 음식맛이었다...

물론 나에겐 최강의맛을 자랑하는 아내가 있지만....ㅎㅎ;; (역시 난 팔불출~~~ 퍽~~~!!!!)

Photo by SOM 장병훈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