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점심... 닭강정...
오늘 오전에 아내에게서 문자가 왔다... 아내의 문자 내용 : "점심 같이 먹을래?" 나의 답장 : "응 어디로 갈까?" 아내의 답장 : "집으로 오세요" 그래서 점심시간에 집으로 갔다... 집으로 가면서... "점심 뭐 먹으러 가야하지?" 라고 생각하며 집으로 갔다... 그런데.. 나의 예상과는 달리 아내가 점심을 준비해둔것이다... 아내가 식사준비를 하지 않는다는게 아니다... 평소에 연락이 오면 먹고 싶은 음식이 있어서 사먹으러 가자고 연락오는게 대부분이라... 착각을 했던것이다... 그러나 평소와는 달리... 아내가 나를 생각하며 나를 위해 만들어주고 싶어 문자를 보낸것이다... 오늘은 그 느낌과 평소와는 다른 예상으로 점심을 먹은것이라... 기쁘고 행복해서... 사진으로 담았다... 어느 식당에..
201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