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SSL 4000G+ 콘솔이 있는 ArK Recording Studio...!!

난 Sound engineer 다.

나이는 나보다 한살 어리지만 나의 음향 선생인 이호실장이 운영하는 IBIG Recording Studio가 실용음악학원을 오픈하면서 녹음실도 이동을 했다...

지족동으로 이전하면서 명칭이 Ark Recording Studio로 변경했다.

대전에서 10여년을 IBIG Recoding Studio로 명성을 펼치다가... 이번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것이다...

오늘 나는 오후에 올해들어 처음으로 녹음실을 방문했다...

나이와는 상관없이 제자가 선생을 대함에 있어 조심스러운건 마찬가진거 같다...

방문을 하면서... 블로깅을 하기위해.. 카메라를 들고 갔다...

아... 제자가 선생의 눈치를 보는게 당연한걸까? 카메라가 괜히 걱정이되었다...

예전 내가 음향을 배울때...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걸 그리 탐탁지 않아했던 그였기에... 오늘 카메라가 그냥 걱정되었다..

거기다가... 이호실장의 권유에도 마다하고 올해 직장을 옴겼기에... 더욱 걱정반 반가움반 그런맘이었다..

그러나 나의 생각과 걱정보다 매우 반갑게 맞아주는 그...

좋았다... 그리고 선생으로서 격려와 좋은말들도 해주었다...

앞으로는 바쁘다는 핑계보다 자주 찾아가봐야겠다... ^^;;

그곳엔 또 한명의 반가운 사람이 있다...

Recording engineer 전호운...

언제나 나를 반갑게 맞아주고 이런저런 이야기거리로 풍성하게 해주는 그...  오늘 나에게 좋은 이야깃거리로 반겨주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반가운사람들을 만나고 나면 즐겁다...


내가 알기론 서울을 포함해서 전국에 SSL콘솔을 가지고 있는 녹음실은 몇안되는걸로 안다... 게다가 지방에선 여기가 유일할꺼다

레코딩부터 마스터링까지 실력을 갖춘 ....

많은 사람들이 이호 실장을 레코딩 엔지니어로 대전에서 최고라고 하며... 심지어 어떤이는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서 최고라고 까지 한다...

서울을 포함하면 탑이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탑클레스에 속한 그다.

그런 그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실용음학학원... 서울에서 실력있는 좋은선생들까지 영입...  기대가 된다...

오늘 간김에 홈페이지 ( http://www.arkmusic.co.kr )에 올라간 사진들을 받아왔다...

받아온 사진을 처음엔 올렸지만... 지금은 내린다. 왜냐하면 홈페이지 사진과 중복되기에... 궂이 올릴필요가 없을꺼 같아서 받아온사진은 내리고 내가 찍은 사진만 올리겠습다.

내리 사진은 홈페이지에 방문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자~~ 이제부터 내가 담아온 사진으로...

결코 졸고 있는 모습이 아니다... 몸이 뻐근하다고 이리저리 스트레칭중인 전호운 Recoding engineer

Photo by SOM 장병훈